직원 수 2년 만에 155% 확대
2020년 일자리창출 지원 부문 정부포상

현대백화점면세점(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면세점(사진=현대백화점)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환경 개선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현대백화점면세점이 '2020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의 일자리창출지원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주관의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 포상은 일자리를 늘리거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공로가 큰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018년 6월 159명이었던 임직원 수를 지난해 6월 기준 388명으로 155% 늘리는 등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여성 근로자 환경 개선에도 공로를 인정 받았다. 월 1회 유급 보건휴가·난임직원 시술비 지원·여직원 안심 귀가 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뿐만 아니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해 7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것은 물론 회사와 직원,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반성장 기업문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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