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영천, 강경호 기자]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훈, 이하 공단)은 1월부터 종량제 물품 주문 시 지정판매소에 주문내역 및 입금관련 안내 문자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한다고 밝혔다.

사진=영천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이미지 캡처
사진=영천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이미지 캡처

‘카카오 알림톡’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발송되는 정보 메시지로, 별도의 친구 추가 없이도 받아볼 수 있다. 더불어 ‘영천시시설관리공단 종량제봉투’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대형폐기물 수수료, 폐기물스티커 온라인 구매 등의 안내정보를 원할 때마다 볼 수 있다.

또한, 알림톡 사용으로 기존의 문자 발송 비용 대비 약 4배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재훈 이사장은 “앞으로 시민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영천시와 협력하여 ‘영천시시설관리공단 종량제봉투’ 채널을 적극 활용하겠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 시설관리공단은 2020년 7월 1일 출범한 뒤, 종량제물품을 지정판매소에 직접 배송하고 있다. 기존에는 지정판매소가 중간배부처(농‧축협)에 직접 가서 구매해 중간배부처와 거리가 멀고 일손이 적은 판매소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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