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화웨이)
(자료=화웨이)

[중앙뉴스=김상미 기자] 화웨이가 친환경 디지털 에너지 산업의 최신 동향을 선별한 ‘디지털 전력 산업 10대 트렌드’를 20일 발표했다.

화웨이는 전력의 디지털화, 모두를 위한 그린 에너지, 효율적인 엔드투엔드 아키텍처 등을 디지털 전력 산업의 10대 트렌드로 꼽았다. 10대 트렌드로는 ▲전력의 디지털화 ▲모두를 위한 그린 에너지 ▲효율적인 엔드투엔드 아키텍처 ▲Ai의 두각 ▲간편성과 융합 ▲자율 주행 ▲복합적인 스마트 에너지 ▲지능형 에너지저장장치 ▲초고속 충전 ▲보안과 신뢰 등이다.
 
화웨이는 에너지원의 디지털화는 분명한 추세이며, 디지털 및 에너지 기술을 혁신적으로 통합하면 발전, 송전, 배전, 전력 소비 등을 지능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화웨이에 따르면, 태양에너지는 이미 광범위한 산업과 가정에 사용되고 있다. 분산 발전과 태양광 스토리지 융합이 새롭게 주목받는 가운데 정부 지원금을 받지 않는 태양광 발전도 다수 늘어나고 있다. ICT 산업은 그린 에너지를 적극 도입해 탄소 배출을 경감할 수 있다. 앞으로는 ‘탄소 제로 네트워크’와 ‘탄소 제로 데이터센터’도 구축될 예정이다. 에너지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엔드투엔드 아키텍처도 부상할 전망이다.

한편, 화웨이는 향후 AI가 에너지 분야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AI가 전문가들을 대체해 여러 시스템이 독립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팡 랑저우 화웨이 디지털 파워 제품 최고마케팅책임자 겸 부사장은 “디지털 파워는 아키텍처 융합과 단순화된 형태의 조립식 모듈 등 간편하고 융합된 네트워크 방향으로 발전하고, 에너지 장치 또한 소형화, 경량화 및 모듈화 되고 있다”며 “다중 전력 시스템이 통합 전력 시스템으로 융합되고 있으며, 현장 규모는 점점 작아지고, 실내에서 실외 캐비닛으로, 실외에서 블레이드 전원 공급장치로 전환되고 있다. 또한 조립형 모듈식 구축 방법은 데이터 센터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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