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소원을 말해봐', '학교 2017', '나의 이름에게' 등 출연

배우 송유정(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배우 송유정(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배우 송유정이 지난 23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26세다.
25일 송유정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송유정이 지난 23일 세상을 떠났다"고 그의 비보를 전했다. 

이어 써브라임아티스트 에이전시는 “송유정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행복을 주는 우리의 친구이자,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멋진배우였다. 따듯한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고(故) 송유정은 1994년생으로 지난 2013년 코스메틱 기업 '에스티 로더'의 모델로 데뷔했으며'황금무지개' '소원을 말해봐' '학교 2017' '나의 이름에게' 등 드라마에 출연으로 연예계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해에는 배우 송강호 소속사인 써브라임 아티스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도 하는 등 열정을 보였다.

송유정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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