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주환 기자]교보생명이 교보다운 사회공헌으로 '책임지는 미래기업'으로 앞장서고 있다. 보험사의 관점으로 사회를 진단하여 유소년부터 청소년까지 미래인재가 될 수 있도록 리스크를 관리하고, 맞춤형 후원으로 '교보 Way'를 걷고 있다.

교보생명_2020 임팩트업 3기 데모데이.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_2020 임팩트업 3기 데모데이.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 사회공헌… 한결같은 ‘나눔 재생산’

‘건강, 돈, 지식’ 결핍 등 삶의 역경 극복 지원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천 모델 제시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업의 특성에 맞게 건강, 돈, 지식의 결핍으로 인한 삶의 역경을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는 (사)사랑의달팽이와 손잡고 소외계층 청소년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치료를 돕는 ‘와우 다솜이 소리 빛 지원사업’을 들 수 있다.

교보생명은 다솜이 소리 빛 지원사업을 통해 청각장애 청소년들이 청력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검사비와 수술비, 언어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들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소리가 꿈이 되는 놀라운 이야기(소꿈놀이)’ 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있다.

소꿈놀이는 통합교육을 받는 청소년들이 학교와 사회에서 겪는 차별, 기회불균등과 같은 문제를 완화하고 사회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청각장애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선배 멘토와의 일대일(1:1) 멘토링, 그룹 멘토링과 캠프 등을 통해 청각장애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자아 성을 확립하고 사회성 향상과 적성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의 리더십 함양을 돕고 ‘참사람 육성’을 구현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교보생명이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체.인·지’는 ‘체험중심·인성개발·지혜함양’을 테마로 청소년들이 리더십 역량을 기르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체계화된 리더십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 2016년 시작됐다.

교과서 중심의 제도권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직접 정답을 찾아가는 미래 교육형 프로그램을 지향하며, 체험 위주의 활동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의 리더십을 배운다.

또한 여름방학에는 리더십 해외 탐방을 통해 다양한 해외 문화를 체험하고, 해외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외에도 리더십 캠프와 명사 특강 등 다양한 과정이 운영된다.

교보생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청소년 육성을 위한 디지털 기반 사회적기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8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재) 홍합밸리와 함께 ‘임팩트 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팩트 업'은 아동·청소년 등 미래세대 취약계층을 위해 교육, 환경, 복지 등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젝트다.

교보생명은 2018년부터 디지털이 결합한 새로운 사회공헌모델인 ‘임팩트 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기업이 청소년 육성을 위한 ICT 기반의 사회적 기업 발굴에 나선 것은 교보생명이 처음이다.

교보생명은 임팩트 업 3기 기업의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성장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말 임팩트 업 선발 5개 기업과 데모데이를 열었다. 이를 통해 임팩트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임팩트 투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년간 ICT 기반의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를 핵심사업으로 하는 8개 기업을 육성한 바 있다. 올해도 5개 임팩트기업을 선발해 코워킹스페이스 지원, 사업비 투자부터 법무, 회계, IR, 마케팅 등 전문가 멘토링과 교육·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5개 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팅 결과물은 데모데이를 통해 공개됐다.

데모데이 우승은 ‘나스크’가 차지했다.. '나스크'는 ICT를 활용한 어린이 스마트 통학 안심 솔루션을 선보여 호평받았다. 이어 장내 미생물 유전자 기반 유·아동 발달장애인 건강식을 소개한 ‘㈜진원온원’이 최우수상을, 아동·청소년 대상 게임화(Gamification) 기반 영어학습 플랫폼을 소개한 ‘캐치잇플레이’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엠플레어’는 아동 대상 온라인 창의력 교육 솔루션을 내놨으며, ‘나쁜기억지우개’는 Z세대 익명 고민 나눔 메신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임팩트 업은 기존 사회공헌 프레임을 혁신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다른 대기업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교보생명은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선보인 제품과 서비스를 미래세대에게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36년째 한국 스포츠를 이끌어갈 체육 유망주를 발굴∙육성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는 민간 유일의 유소년 전국 종합체육대회다.

교보생명은 1985년부터 매년 육상·수영·빙상·체조·유도·탁구·테니스 등 7개 기초 종목에 4,0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하는 전국대회를 열고 있다.

그동안 대회를 거쳐 간 선수는 13만 5천 명이 넘는다. 국가대표로 활약한 선수만 450여 명으로, 이들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은 200여 개가 넘는다. 명실상부한 메달리스트의 산실인 셈이다.

빙상의 이상화, 심석희, 이승훈을 비롯해 유도의 최민호, 김재범, 체조의 양학선, 여서정, 수영의 박태환, 김서영, 테니스의 정현, 권순우, 탁구의 유승민, 서효원, 육상의 이진일, 정혜림 선수 등이 대표적이다.

교보생명의 꿈나무 후원은 비인기 종목에 집중돼 있고 장래가 불확실한 초등학교 유망주에 대한 지원이라는 점에서 공익적 성격이 강하다. 체육계에서는 이러한 후원방식이 기초 종목을 활성화하고 저변을 넓혀 스포츠 발전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교보생명은 35년을 맞은 지난 2018년 대회 운영과 함께 꿈나무 선수 가운데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를 발굴해 미래의 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꿈나무육성 장학사업인 ‘교보 체육 꿈나무 체(體)·인(仁)·지(智)’ 출범식을 열기도 했다.

유소년 체육대회라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리더를 키우는 데 초점 맞춰져 있다.

교보생명은 매년 7개 기초 종목 체육 꿈나무를 2명씩 선발해 중·고교 6년간 꿈나무 장학금을 지원하고,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는 선수에게는 별도의 장학금도 전달한다. 또한 교보문고,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체육 꿈나무들이 올바른 인성을 가진 스포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교보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은 수혜자의 역량개발을 돕고 사회적 일자리를 마련해 스스로 역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사회적으로 나눔이 재생산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교보생명은 대산농촌재단, 대산문화재단, 교보교육재단 등 3개의 공익재단 운영과 함께 국민체육진흥, 문화예술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교보생명, 교보실속있는체증형종신보험.
교보생명, 교보실속있는체증형종신보험.

▲교보생명, ‘(무)교보실속있는체증형종신보험’ 출시                                                                                                

갈수록 보장자산 커지는 체증 형 구조… 저해지 설계로 보험료 저렴

생애 변화 맞춰 생활자금 전환 가능, 다양한 보너스 혜택까지 더해

교보생명은 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보장자산을 더욱더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는 ‘(무)교보실속있는체증형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료를 대폭 낮춘 저해지환급금형 종신보험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보장금액이 늘어나는 체증 형 구조를 채택해 가족생활 보장을 실속있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가입 시 ‘61세 체증 형’과 ‘조기 체증 형’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어 고객 니즈에 따른 선택 폭을 넓혔다. ‘61세 체증 형’은 61세부터, ‘조기 체증 형’은 가입 3년 후부터 최대 20년간 매년 보험 가입금액이 3%씩 증가해 20년 후에는 가입금액의 최대 160%를 받을 수 있다.

예컨대, 주계약 가입금액 1억 원, 61세 체증 형으로 가입할 경우 가입금액은 61세부터 매년 3백만 원씩 늘어나 80세가 되면 1억 6천만 원이 되는 구조다.

‘저해지환급금형’을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기간에는 ‘일반형’에 비해 해지 환급금이 50%만 지급되는 반면 보험료는 일반형과 비교해 12%가량 저렴하다.

생애 변화에 맞춰 사망보험금을 생활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경제 활동기에는 사망을 보장받고, 은퇴 후에는 가입금액의 90%까지 최대 20년간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다.

오랜 기간 유지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더했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종료되면 주계약 납입보험료의 최대 6%까지 ‘납입 완료 보너스’를, 기본적립금의 최대 7%까지 ‘장기유지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료 납입기간 5년이 지난 시점부터 매월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최대 3%까지 ‘장기납입보너스’도 적립된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 허혈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깁스 치료, 항암 방사선 약물치료, 대상포진·통풍, 각종 입원·수술 등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노중필 교보생명 상품 개발 1팀장은 “저해지환급금형의 체증 형 구조로 가성비를 높이고 가족생활 보장을 보다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는 종신보험”이라며, “고객 니즈에 맞춘 보장설계는 물론, 생애주기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 가입금액 7천만 원 이상이면 종합 건강관리 서비스인 ‘교보 헬스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평상시 건강관리와 질병 치료·회복을 지원하고,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불안, 우울, 무기력증 회복을 돕기 위해 비대면 심리케어 솔루션인 '토닥토닥 마음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험료는 30세 남자, 주계약 가입금액 1억 원, 20년 납, 저해지환급금형(해지 보증) 기준 61세 체증 형 월 324,000원, 조기 체증 형 월 34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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