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경주시장이 1일 대한상의로부터 ‘2020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경제활동친화성 개선 1위’ 인증서를 전달 받은 후 관계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낙영(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경주시장이 1일 대한상의로부터 ‘2020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경제활동친화성 개선 1위’ 인증서를 전달 받은 후 관계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경주시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로부터 ‘2020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경제활동친화성 개선 1위’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는 대한상의가 주관한 지난해 ‘경제활동친화성’ 평가에서 경주시가 전국 6위를 기록한데 따른 성과다.

대한상의는 매년 전국 60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체감도’와 지자체 조례를 통해 기업환경을 분석하는 ‘경제활동친화성’을 평가하고 있다.

경주시는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 지난 2019년도 218위에서 지난해 212위나 끌어 올린 6위를 기록하면서 전국 개선 1위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또 ‘기업체감도’ 평가에서도 전국 134위를 기록하며 ‘A등급’인 우수지역으로 선정되는 영광도 얻었다.

이 같은 성과에는 △2020년 관련 조례·규칙(7개) 12개 조항 개선 △‘찾아가는 기업고충해결반’ 운영을 통한 기업애로 해결 100여 건 △밀착 지원을 통한 공장신설·등록 290건 승인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개선해 신산업의 육성과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돕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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