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인근 지역주민에 생활지원금 25만원 지원
계열사 인터지스도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쌀’ 전달

동국제강은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인천과 부산, 충남 당진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은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인천과 부산, 충남 당진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동국제강)

[중앙뉴스=김상미 기자] 동국제강의 지속적인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시선이 집중된다. 동국제강은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인천과 부산, 충남 당진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동국제강은 지난달 29일 인천공장 인근 송림동 ‘작은이들 공부방’을 찾아, 지역 주민 80명에게 인당 25만원의 생활지원금과 ‘사랑의 쌀’ 200포를 전달했다. 

동국제강은 인천공장을 시작으로 설 명절 전까지 당진공장과 부산공장의 지역주민 150명에게 인당 25만원씩 총 375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했다.

동국제강은 1994년부터 올해까지 28년째 총 20억원 규모의 생활지원금을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해왔다.

또한 동국제강 계열사 인터지스도 지난 3일 설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터지스 임직원들은 부산 남구 우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 10㎏ 50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태현 인터지스 항만운영본부장은 “코로나19로 예년보다 외로운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지스도 2010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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