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성장사업본부 봉사단이 5일 경주지역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9세대에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성장사업본부 봉사단이 5일 경주지역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9세대에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성장사업본부 봉사단이 설 명절을 맞아 경주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성장사업본부 봉사단은 9일 경주노인복지시설인 경주시니어클럽을 찾아 노인 돌봄서비스에 활용할 전기자전거와 방역용 마스크를 전달했다. 앞서 5일에는 경주지역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9세대에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틀간 전달된 물품은 모두 550만원 상당으로, 직원 급여에서 적립한 ‘러브펀드’를 활용했다. 

성장사업본부 봉사단은 작년 한해 코로나19 예방물품 등 후원물품을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수해지역 지원 및 물품 전달, 무료급식 봉사, 청렴문화 확산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김상돈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