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이사장(왼쪽), (유)삼원 영남총판 이상현 대표(오른쪽)
▲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이사장(왼쪽), (유)삼원 영남총판 이상현 대표(오른쪽)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15일 오전 10시 사회적경제개발원 본사에서 배준호 이사장과 이상현 대표가 협약을 체결하고 총 매출액 중 15%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 기부키로 했다.

사회적경제개발원(이사장 배준호)과 (유)삼원 영남총판(대표 이상현)이 15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10시경 사회적경제개발원 본사에서 배준호 이사장과 (유)삼원 영남총판 이상현 대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양 기관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을 위해 기관의 브랜드 가치 제고, 인적자원 및 기술정보 공유 등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유)삼원 영남총판은 총 매출액의 15%를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으로 사회적경제개발원에 기부하기로 했다.

(유)삼원 영남총판 이상현 대표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제 사회적기업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2011년에 설립된 사회적경제개발원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6년 연속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컨설팅 기관으로 지정되어 사회적기업 컨설팅 및 아카데미 등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과 활성화를 위해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개발원은 2012년 5월 한국언론진흥재단 정부광고협력기관으로 지정, 9년째 대행기관으로 법무부의 ‘36,5℃ 체온이 담긴 판결, 국민참여재판’ ,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의 사업을 수행한바 있다.

(유)삼원은 지난해 9월 ISO 9001, 14001 인증마크와 조달청 등록 제품인 국내최초 축광 논슬립을 개발, 보행자의 미끄럼 방지 및 안전유도를 위한 전문기업으로 용인도시공사의 용인자연휴양림 공사 등 전국은 물론, 울산지역에서는 무거천, 문수누리길, 공룡발자국공원, 궁거랑 마실길, 심청골 쉼터 등에 '야광계단 축광 논슬립'  설치공사를 진행한바 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