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가정 소화제 상비약으로 동아제약 ‘베나치오’ 주목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최초 발병한 날로부터 만 1년이 넘었고 햇수로는 2년차에 접어 들면서 의식주(衣.食.住)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특히 사회적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집에머무는 '집콕족’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온라인 배달음식 거래액은 전년대비 무려 78.6%나 증가했다. 

'집콕족’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온라인 배달음식 거래액은 전년대비 무려 78.6%나 증가했다.(사진=중앙뉴스 DB)
'집콕족’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온라인 배달음식 거래액은 전년대비 무려 78.6%나 증가했다.(사진=중앙뉴스 DB)

통계청의 ‘2020년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치킨, △피자 등 온라인 주문으로 배달되는 음식 서비스 거래액이 17조 3,828억원으로 전년(2019년) 대비 78.6% 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재택근무자들이 늘어나면서 언택트(비대면)소비가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지면서 음식을 조리해먹기 보다는 간편하고 즐겨 먹는 음식들을 시켜먹는 일이 빈번해 지면서 음식 배달 시장은 더욱 가파르게 증가했고,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5인이상 모임이 금지되면서 외부에서의 만남이나 운동 시설에서의 운동 등도 많이 꺼려하는 분위기 때문에 운동 부족으로 오는 질병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문제는 배달음식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는 것,

배달음식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치킨, 피자, 족발 등은 대부분 고칼로리 음식인데다 집 안이라는 한정된 공간에만 있어 활동량이 줄어든 것이 소화불량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각 가정에서는 상비약으로 소화제 한.두개는 비치를 해 두어야 위급한 상황에서 응급조치도 가능하다. 시중에 많은 소화제들이 나와 있고 그중에서도 동아제약의 소화제인 베나치오가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아제약의 소화제인 베나치오가 주목을 받고 있다.(사진=동와제약)
동아제약의 소화제인 베나치오가 주목을 받고 있다.(사진=동와제약)

베나치오는 소화불량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으로 시중에서는 판매가 되지 안고 약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의사의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다.

베나치오는 2009년 발매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2016년에는 출시 후 처음으로 연간 1000만병 판매를 돌파하며 액상 소화제 시장의 강자로 부상했다. 2020년에는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베나치오는 하루 세 번 식후 복용으로 과식, 체함, 상 복부 팽만감, 구역, 구토 등의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해 준다. 주성분은 창출, 육계, 건강, 진피, 회향, 현호색, 감초 등의 각종 생약 추출물이다.

특히 베나치오는 탄산을 넣지 않아 위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했다. 일반적으로 탄산음료나 탄산수는 특유의 톡 쏘는 청량감 때문에 더부룩한 속을 달래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느낌일 뿐 산 분비를 유도하는 등 오히려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실시한 동물실험에서 베나치오는 위배출능 개선 효과(위장 속 음식물을 소장으로 내려 보내는 것으로 헛배 부름이나 체증과 같은 증상 개선), 위순응도 개선 효과(위가 음식물을 쉽게 받아 들이는 능력으로 조기포만감과 같은 증상 개선), 담즙분비 촉진(쓸개로부터 소화액 분비를 증가시켜 밀가루 소화에 도움) 등에 있어 기존 액상 소화제와 비교하여 우수함이 확인되었다.

또한 국내 일반의약품 액상 소화제로는 최초로 지난 2014년 국내 임상기관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시험 환자들이 느끼는 전반적인 소화불량 증상이 개선됐고, 식후 조기 포만감과 속 쓰림, 가슴통증 등의 상 복부 이상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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