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오늘까지 따듯한 4월의 봄...내일 오후부터 다시 한파 온다
[오늘의 날씨]오늘까지 따듯한 4월의 봄...내일 오후부터 다시 한파 온다
  • 윤장섭
  • 승인 2021.02.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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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산불 주의보...안동, 예천, 하동, 영동 등 산불 심각해

[중앙뉴스=윤장섭 기자]2월의 마지막주인 월요일(22일)인 오늘 아침은 어제 아침(-3~14도)보다 다소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으나 낮 기온은 어제(14~25도)보다 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월요일인 오늘은 어제 아침보다 다소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으나 낮 기온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사진=달래, 윤장섭 기자)
월요일인 오늘은 어제 아침보다 다소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으나 낮 기온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사진=달래, 윤장섭 기자)

기상청은 우리나라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화요일인 내일(23일)까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4월의 봄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한반도로 유입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내일(23일)과 모레(24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봄으로 가는 마지막 추위가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전북동부내륙,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를 밑도는 강추위가 몰려오면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월요일 아침길 서울 기온이 영상 9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영상 8도~2도 이며 낮 최고기온은 영상 9도~22도가 되겠다.

오전 7시 현재 전국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2도, 강릉 4도, 대전 10도, 대구 7도, 전주 11도, 광주 8도, 부산 13도, 울릉도.독도 14도, 제주 17도 등이며, 한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춘천 11도, 강릉 10도, 대전 17도, 대구 22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울릉도.독도 17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기가 원활해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오후들어 차츰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세종과 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 경북 북동산지, 경상권 동해안, 일부 경북권에  지난 주말 사이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안동과 예천, 하동과 영동 등 전국 곳곳에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이 진화에 나서 산불 끄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이날 아침까지도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 경북 북동산지, 경상권 동해안, 일부 경북권에  지난 주말 사이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사진=중앙뉴스 DB)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 경북 북동산지, 경상권 동해안, 일부 경북권에 지난 주말 사이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사진=중앙뉴스 DB)

전날 경북 안동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오늘 오전까지 진화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산림당국은 날이 밝으면서 헬기 약 25대 등 산불 진압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불은 전날 오후 3시 30분쯤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야산에서 일어나 산림청과 안동시 공무원 등 수백여 명이 밤새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진화율은 30%다. 다만 다행스러운 것은 아직까지 민가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기상청은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6일째 건조특보가 발령 중이며, 오늘도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초속 10m 안팎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에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아침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와 동해, 남해 앞바다에 1~3m의 물결이 높게 일겠고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와 동해,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해안가 연안이나 먼바다에서 조업을 하는 선박과 항해에 나서는 선박들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청의 해상날씨 예보를 시간시간 참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한 주간은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다. 다만 주 후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지나겠고, 다음 주 초반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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