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팜센터 전경 사진
밀양 팜센터 전경 사진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완공한 내일동 밀양팜센터와 내이동 동가리마을관리사무소가 2월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두 거점시설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은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주민공동체가 주도하는 밀양시 도시재생사업의 첫 번째 사례로, 지역커뮤니티를 위한 주민카페 및 6차산업 가공품 판매장으로 활용된다. 

지역 주민들은 시설 운영을 위해 내일동 밀양사랑, 내이동 동가리사랑회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커피 및 제과제빵교육, 협동조합 회계교육 등을 수료하며 역량을 키워왔다.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지역공동체를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운영수익금 일부는 지역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곽재만 도시재생과장은 “사회적협동조합의 거점운영은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의 시작이며, 지속적으로 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지역재생을 이끌어 나가는 주체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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