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우즈 차량 전복사고...도로에서 10m 아래로 추락, 긴급 후송
‘골프 황제’ 우즈 차량 전복사고...도로에서 10m 아래로 추락, 긴급 후송
  • 윤장섭
  • 승인 2021.02.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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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실려 병원 이송... 다리 여러 곳 다쳐 긴급 수술
현지 경찰 사고원인 조사중...다른 차량과 직접 충돌한 것은 아닌 듯

[중앙뉴스=윤장섭 기자]골프 황제의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AP통신은 23일(현지시간) 오전 7시 15분경 미국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 전복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실려 갔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타이거 우즈는 다리를 크게 다친것으로 알려졌다.

골프 황제의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졌다.(사진=사고를 당한 우즈의 차량. 연합)
골프 황제의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졌다.(사진=사고를 당한 우즈의 차량. 연합)

미 언론들도 미국 시각 화요일 오전 7시 15분쯤 로스앤젤레스 서쪽 랜초 팔로스 버디스 주택가에서 타이거 우즈가 몰고 가던 SUV 승용차가 전복되어 다리를 크게다친 우즈는 UCLA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우즈가 몰던  SUV 차량은 앞부분이 크게 부서진 채 도로에서 10여미터 떨어진 언덕에 옆으로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LA 카운티 보안관은 차량이 크게 파손됐고, 구조대가 절단 장비를 동원해 우즈를 사고 차량에서 꺼냈다고 밝혔다.

전복 사고 원인을 조사중인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라며, 우즈가 유일한 탑승자였고, 사고당시 다른 차량 두 대와 가벼운 접촉이 있었으나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다른 차량과 직접 충돌한 것은 아니라고 확인했다. 경찰은 이어 사고 현장 도로는 급 커브 구간이 있었으며 속도가 빠를 경우 사고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고 전하기도 했다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AP통신은 골프 황제 우즈가 사고를 일으킨 지점은 LA 시내에서 남쪽으로 32㎞ 떨어진 롤링힐스 에스테이트와 랜초 팔로스버디스 경계 도로로 이 일대는 드라이브 코스로 잘 알려진 곳이라며, 현지 지역 방송이 헬기를 띄워 사고 현장 상공에서 심하게 훼손된 차량을 촬영해 보도했다고 전했다.

성명을 통해 사고 소식을 알린 우즈 매니저 마크 스타인버그는 "우즈가 차 사고로 다리 여러 곳을 다쳤다"며 "현재 수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복사고를 당한 우즈는  촬영을 위해 부근 골프장으로 이동중이었으며 사고 차량은 현대 제네시스 GV 80으로 확인됐다. 우즈는 지난 주말 미국프로골프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하기 위해 캘리포니아를 방문했으며 이때 현대차로부터 차량을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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