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독 예방 포스터
인터넷 중독 예방 포스터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모교육은 친·한·자(친 : 친밀하게, 한 : 한계를 정해서, 자 : 자율적으로) 원리 적용을 통한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방안 탐색 △스마트폰 조절을 위한 관계의 중요성 △구체적인 대화 방식 훈련 △부모의 감정 조절 훈련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실시하며, 8월에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름 캠프를 기획 중이다.

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동안 인터넷 중독 전담상담사를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 약 2,700명에게 상담 및 교육 서비스를 지원했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1,020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더욱 심각해진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학생 및 부모상담과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관련 개인상담 및 전화상담은 상시 진행 중이며, 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전담상담사로 문의하면 된다.

이 외에도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자립지원, 찾아가는 심리검사 및 전문상담, 학교폭력예방 솔리언 또래상담, 부모 대강연회, 시민상담대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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