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프리미엄 브랜드 ‘오늘드림’ 서비스 서울 전역 확대

합정도 소재의 올리브영 매장 (사진=중앙뉴스DB)
합정도 소재의 올리브영 매장 (사진=중앙뉴스DB)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올리브영이 차별화된 즉시 배송 ‘오늘드림’으로 2030고객 공략에 나선다. 올리브영이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 대표 상품의 ‘오늘드림’  배송을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명품 브랜드들이 ‘선물하기 서비스’,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2030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올리브영은 차별화된 즉시 배송 혜택을 통해 MZ세대의 프리미엄 뷰티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올리브영은 8일까지 실시하는 ‘올영세일’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의 대표 상품 8개를 선별, 서울 전 지역에서 3시간 내 배송받을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기존에 서울 일부 대형 매장 인근 주소지에서만 한정적으로 받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프리미엄 상품도 빠르게 구매하려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리브영은 서울 시내 25개 구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단, 일부 지역은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립 틴트’ 등 메가 히트를 기록한 브랜드 대표 상품이 서울 지역 ‘오늘드림’ 배송 가능 상품으로 선정됐다. 올리브영은 보다 많은 고객이 프리미엄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늘드림’ 서비스가 가능한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군을 지속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리브영은 지난 2019년 온라인몰에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모은 ‘프리미엄관’을 론칭하고, 전국 주요 대형 매장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MZ세대들이 온라인을 통한 명품 구매를 주저하지 않게 되면서,  온라인몰 즉시 배송을 통한 프리미엄 브랜드 화장품 구매가 두드러지는 추세”라며 “8일까지 진행되는 ‘올영세일’을 통해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프리미엄 즉시 배송 서비스도 확대해 나가며 올리브영만의 차별화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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