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그러기에 지금 하는 작업이 누군가하고 있는것일 수도 있다. 오죽하면 "세잔 이후 화가들이 그린 사과는 인류가 먹어 치운 사과보다 더 많다"고 했다. 그러나 그것을 포기하지 않고 가야 한다.
그것이 예술가의 운명이고 숙명이다. 왜냐하면 그 가운데 예술의 창조가 있고 길이 있다. 그러나 남의 뒤를 절대 그대로는 따라가진 말아야 한다.
"남의 뒤를 따라가는 것은 결코 전진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마음속에서 창조할 줄 모르는 사람은 남의 작품에서 어떠한 이익도 끌어낼 줄 모른다. 뛰어난 예술가의 의지와 상상력으로 한 개의 대리석 속에 집어넣지 못하는 것은 없다.
미루어 보건대 다만 뛰어난 재능에 따르는 손만이 그것을 돌에 형성시킬 수 있다. 천 가지의 기쁨이 한 가지의 괴로움만큼도 값이 없다.'(미켈란젤로)
※미켈란젤로 디 로도비코 부오나로티 시모니(이탈리아어: Michelangelo di Lodovico Buonarroti Simoni, 1475년 3월 6일 ~ 1564년 2월 18일)는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대표적 조각가, 건축가, 화가, 그리고 시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