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사료 자동 급이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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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1년 축산분야 사업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올해 축산사업으로는 한우ㆍ한돈ㆍ낙농ㆍ양계ㆍ기타가축ㆍ승마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27개 사업,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및 폭염대비 예방사업 11개 사업,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6개 사업, 축산물 유통분야 8개 사업, 방역 기자재 10개 사업, 농가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 사업 등 11개 분야 62개 사업이며, 총 사업비는 약 95억원 규모다.

이중 영천시는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6억원과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한우농가 깔짚 지원사업에 4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질병 없는 청정축산 실현을 위해 29억원, 학생 우유급식 및 무료 승마체험에 6억원, 깨끗한 축산환경 지원을 위해 축분건조기 18억원을 지원하고, 축분 고체연료 제조시설 설치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축분에너지 생산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축사악취 문제해결과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및 가축방역 선제적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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