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사 분양 바람 분다…포스코․GS․한라
국내 건설사 분양 바람 분다…포스코․GS․한라
  • 김상미 기자
  • 승인 2021.03.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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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들어서는 ‘더샵 송도아크베이’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들어서는 ‘더샵 송도아크베이’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중앙뉴스=김상미 기자] 봄이 오는 길목에서 국내 건설사들의 분양 바람도 봄바람과 함께 불고 있어 주목된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더샵 송도아크베이’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1천30가구를 내달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79㎡ 775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4㎡ 255실로 구성된다. 회오리형 특화 외관에 호수·시티뷰 조망이 가능한 49층의 초고층 주거 복합단지로 조성된다고 포스코건설은 소개했다.

특히 오피스텔은 3개의 방, 2개의 욕실, 주방, 거실로 이뤄진 주거용(아파텔)이라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텔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보유해도 무주택자로 인정되면서 1순위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시세와 관계없이 대출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에 제2경인고속도로 송도IC도 가깝다.

특히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송도역(예정)이 오는 2027년 개통할 예정이다. 이 밖에 송도 내부순환선 트램(2027년 계획)과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인천∼안산 구간)도 계획돼있다.

또한 충남 계룡에 GS건설의 첫 자이아파트 ‘계룡자이’ 600가구를 분양한다.

GS건설은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 5블록(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들어서는 ‘계룡자이’의 견본주택을 이날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계룡자이는 GS건설이 충남 계룡시에서 공급하는 첫 번째 자이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7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 총 600가구 규모다.

계룡시에서는 처음으로 펜트하우스(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GS건설은 소개했다.

계룡자이가 들어서는 계룡 대실지구는 계룡의 신규 주거지로 조성되는 도시개발구역으로, 대규모 유통 단지·상업지구·근린공원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춘 미니 신도시급의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계룡자이는 계룡 대실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로 공급에 나선다. 견본주택은 충남 계룡시 금암동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양평역에 들어서는 한라비발디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일대에 들어서는 ‘양평역 한라비발디’가 모든 주택형에 걸쳐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1·2단지를 합쳐 1천3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천40명이 신청해 평균 13.5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의 청약을 끝냈다.

최고 경쟁률은 1단지 전용 98㎡(32.7대 1)로, 34가구 모집에 1천112명이 몰렸다. 특히 1순위 청약에서 1만4천40명이 신청한 것은 양평에서 새 아파트 분양 이래 역대 최다 건수다. 또 1·2단지 전용 59∼98㎡ 총 1천602가구 규모인 이 단지는 양평 최대 규모 아파트다.

양평은 수도권 비규제 지역으로 무주택자의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최대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으며 다주택자여도 주택 구매 시 대출이 가능하다. 무주택자와 1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도 적용되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양평은 비규제지역으로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크다”며 “양평 최대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 장점과 최근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으로 급부상한 점이 청약 조기 마감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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