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R 전략, 리필 스테이션 등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사례 발표

(사진=아모레퍼시픽)
(사진=아모레퍼시픽)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토론회에서 리필 스테이션 운영 등 친환경 위한 자사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다. 아모레퍼식은 지난 15일 2021년 '세계소비자권리의 날’ 기념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세계소비자권리의 날’ 기념 토론회는 '지속가능한 소비 - No Plastic'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날 아모레퍼시픽이 우수 사례 기업으로 선정돼 자사의 친환경 활동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4R 전략’을 기반으로 실천하고 있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관련 사례에 이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운영 중인 리필 스테이션과 화장품 플라스틱 공병 등을 리사이클링(Recycling)하거나 예술 작품으로 업사이클링(Upcycling)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그린사이클’도 소개했다. 

한편, 이날 좌장은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이 맡았으며,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이 '순환경제에서의 플라스틱 관리 전략 및 대응 방안 마련'을,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유미화 상임위원장이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한 소비자 운동 모색'을 발제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 안전환경경영팀 권순철 부장은 "국내 화장품 업계 대표 기업으로서 환경친화적인 여러 방안을 고민하며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장품 용기와 포장재가 야기하는 플라스틱 환경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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