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조직 홍보 동영상 제작 및 SNS 플랫폼 지원사업 포스터
사회적경제조직 홍보 동영상 제작 및 SNS 플랫폼 지원사업 포스터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본부는 ‘2021 발전소 주변 사회적경제조직 홍보 동영상 제작 및 SNS플랫폼 지원사업’ 참여 사업장 30곳을 모집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지원하고,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수행하는 이번 사업의 지원내용은 △SNS플랫폼(홈페이지 등) 제작 및 관리 △SNS를 활용한 홍보 동영상 제작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경영 컨설팅으로 이뤄져 있다.

1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심사선정에 따라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과 그 외 울주군 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의 특산물(상품) 및 서비스의 판로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경영 컨설팅 및 홍보 홈페이지 구축과 더불어 홍보 동영상 제작으로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요건은 울산 울주군에 사업장을 둔 사회적경제조직 또는 사회적경제조직 창업을 희망하는 사업장이며, 거주지 또한 울주군 등록자로 선착순 심사선정에 따라 조기마감이 예상된다.

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이사장은 “지난해 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지속화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콘텐츠 역량 제고가 시급해졌다”면서 “이를 위해 이번에 한수원의 지원으로 원전 주변을 비롯한 울주군 지역 사회경제조직의 활성화와 더불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홍보 영상 제작과 SNS플랫폼 구축지원 등이 사업의 취지다”고 말했다. 

이어 배 이사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나눔 경영 실천에 앞장선 한수원 측에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경제개발원 홈페이지 소식·자료 > 공지사항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 전문 컨설팅 기관인 사회적경제개발원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광고대행기관으로 2019년 9월 법무부 공익광고로 ‘36.5℃ 체온이 담긴 판결, 국민참여재판’이라는 슬로건으로 서울 등 6개 주요 광역시, 7개 지하철 노선에 홍보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컨설팅·디자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