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18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밀양시는 18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8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2월 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위해 수립한 '제2차 민생안정·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으며, 이후 매월 보고회를 개최해 지속적으로 추진 실적을 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실적으로 ▲ 설 명절맞이 소비촉진 페이백 이벤트 시민 1,358명 참여 ▲‘희망도시락’배달사업 9천만원 이상의 소비 창출 ▲ NS홈쇼핑 아라리쌀 판매 등 농산물 꾸러미 13억원 이상 판매 ▲ 관급자재 지역 생산 물품 71억 6천여만원 우선 구매 ▲ 3월 상·하수도 요금 3억 6천여만원 감면 등이 있다.

특히, 불법 주·정차 단속시간 완화와 공한지주차장 조성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역 상가를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주차공간이 부족한 영세 상가 및 단속구역 인근 상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확대 사업은 기업의 관내 소비 실적 달성에 따라 융자금의 이자차액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기업에 혜택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보탬이 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책들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기업체·농업인·소상공인들의 극복 의지가 있기에 더욱 의미가 있고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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