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윤장섭 기자]오세훈이냐 안철수냐를 두고 초미의 관심사를 보였던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후보로 국민의힘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됐다.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후보로 국민의힘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됐다.(사진=방송캡처)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후보로 국민의힘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됐다.(사진=방송캡처)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양당 실무협상팀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모여 야권 단일화 여론조사를 맡은 여론조사기관의 적합도과 경쟁력 설문을 합산한 결과를 발표하고 오세훈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양당이 추첨으로 선정한 2개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리서치와 글로벌리서치에서 100% 무선 안심번호로 각각 1600개씩 표본수 총 3200개로 경쟁력과 적합도 조사를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양측은 단일후보 발표 후 공동선대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바 있어 곧 선대위 구성에 착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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