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구직 여성 위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 운영 사진
영천시 구직 여성 위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 운영 사진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영천시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 13명을 대상으로 구직정보 제공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 집단상담 프로그램 과정을 운영한다.

평생학습관 내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영천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 과정은 다양한 직업 탐색과 현재 노동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성향과 역량에 맞는 일을 찾아가는 것을 목표로 재취업 성공사례 공유와 상호 토론 등을 통해 새롭게 일을 시작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체계적인 구직 설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천새일센터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수료자 개별 상담 및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적합한 구인처에 취업을 알선하고 구직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등 대상자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러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올해 총10회 실시, 수료자 100명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과제가 아닌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지역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우리시는 영천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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