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내이동(동장 김창균)의 첫 번째 주민자치회가 지난 23일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밀양시 내이동(동장 김창균)의 첫 번째 주민자치회가 지난 23일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밀양시 내이동(동장 김창균)의 첫 번째 주민자치회가 지난 23일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내이동주민자치회는 200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기 위한 '밀양시의 2021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읍면동 선정 구성계획'에 따라 지난해 5월에 상남면, 삼문동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주민자치회 위원 33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2년간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했다.

내이동주민자치회 임원에는 변장수 자치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감사2명, 간사, 분과위원장 3명이 각각 선출됐다.

내이동주민자치회 회장으로 선출된 변장수 자치회장은 “첫걸음을 내딛는 단계이니만큼 어려움도 있겠지만, 소통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기 위해 위원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균 내이동장은 내이동주민자치회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자치 대표기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주민자치회가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이동주민자치회는 경남도 주관 ‘2021년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에 선정돼 주 1회(16주) 주민자치지원단의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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