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평가위원 회의 사진
지난 24일 개최한 보건복지 평가위원 회의 사진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의성형 보건복지 자체평가를 위한 평가위원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7월 시행 1주년을 맞는 의성형 보건복지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 단계 더 완성도 높은 의성형 보건복지가 되기 위해 자체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의성형 보건복지 평가는 18개 읍면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대상으로 2020년 7월 20일부터 2021년 6월까지 1년간의 추진 실적을 평가한다.

의성형 보건복지 평가위원회는 설동수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의성군의회 의원, 대학 교수, 민간 사회복지전문가,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11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우수 읍면 및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에 개최한 평가위원 회의는 의성형 보건복지 자체평가를 위한 평가위원 첫 회의로 평가방향 및 평가지표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위해 마련했으며, 이날 토의된 평가방향과 지표 등을 반영해 읍면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의성형 보건복지의 성공적 안착과 군민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형 보건복지 평가를 통해 지난 추진 성과에 대해 되짚어 보며 값진 결실을 격려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새로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의성형 보건복지 체감도를 더욱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성형 보건복지는 지역특성을 반영해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성군만의 공공사회복지 전달체계로,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사업을 의성군에서 지자체 최초로 18개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보건지소에 근무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보건지소와 협업하며 건강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기존의 보건지소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선도적이고 의미 있는 시도라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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