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보덕동을 찾아 민선 7기 공약사업과 주요 시정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 소통의 발걸음을 이어 나갔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보덕동을 찾아 민선 7기 공약사업과 주요 시정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 소통의 발걸음을 이어 나갔다.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선 7기 공약사업과 주요 시정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 소통의 발걸음을 이어 나가고 있다.

25일 주 시장은 보덕동을 찾아 ‘암곡동 마을안길 확장’과 ‘보문관광단지 리모델링’, ‘마이스(MICE) 산업 육성’, ‘경주 축구 전지훈련 에어돔 조성’, ‘손곡동과 물천리 유적 토지매입 및 무상양여’ 등 보덕동의 주요 사업을 직접 점검했다.

보덕동 현장방문에는 경북도의회 박차양 의원, 경주시의회 한영태 의원을 비롯해 주민 대표가 일부 참석했다.

‘암곡동 마을안길 확장’ 사업은 사업비 2억 7천만원으로 마을 안길 600m 구간을 너비 3.5m에서 5m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오는 7월에 착공해 12월 말에 준공할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정주여건과 교통편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 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보문관광단지 리모델링’ 사업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노후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관광객들에게 각광받는 신규 시설을 조성해 보문관광단지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될 시설에는 총 길이 2.7㎞에 달하는 루지체험장(사업비 500억원)과 보문호를 가로지르는 1.3㎞ 길이의 짚라인(사업비 164억원)이 포함돼 있어 큰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7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에서 ‘보문관광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주 시장은 “보문관광단지 리모델링과 화백컨벤션센터 증축, 축구 전지훈련 에어돔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라며, “보문관광단지가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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