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11시 24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공장 B지구 교각에서 45인승 직원용 셔틀버스가 8m 아래 바다로 추락했다. (사진=평택해양경찰서)
지난 28일 오후 11시 24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공장 B지구 교각에서 45인승 직원용 셔틀버스가 8m 아래 바다로 추락했다. (사진=평택해양경찰서)

[중앙뉴스=김상미 기자] 현대제철 당진공장 교각에서 셔틀버스가 바다로 추락해 그 자리에서 숨지는 사망사고가 났다. 

지난 28일 오후 11시 24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공장 B지구 교각에서 45인승 직원용 셔틀버스가 8m 아래 바다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모(48) 씨와 버스에 타고 있던 직원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사고 지점은 육지와 바다의 경계선으로, 버스는 교각 위를 주행하던 중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회사 측 관계자는 “회사 측의 정식 입장은 경찰과 소방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와야 될 것 같다”며 “아직 회사 측의 입장을 밝힌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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