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중 결혼 준비 서비스 오픈

(사진=위메프오)
(사진=위메프오)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결혼시즌이다. 코로나19로 결혼예식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예식장부터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예물까지 발품을 팔지 않아도 모바일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직접 비교해 선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위메프오는 종합 웨딩 O2O플랫폼 ‘웨딩맵’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위메프오 앱 내 결혼 준비 서비스를 올 2분기 내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전국 600곳에 달하는 웨딩 관련 상품과 매장 위치를 위메프오 안에서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위메프오와 웨딩맵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더 많은 웨딩 서비스와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예비 부부들은 성향과 예산에 맞는 다양한 웨딩 상품과 서비스 정보, 가격을 비교할 수 있어 더욱 합리적인 결혼 준비를 할 수 있다. 이용고객에게는 다양한 프로모션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드레스 피팅비 지원 프로그램, 촬영 턱시도 무료 대여, 예복 원단 보증제도 등 오픈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위메프오는 이번 결혼준비 서비스를 계기로 ‘생활 밀착형 O2O 플랫폼’으로 더 빠르게 성장한다는 목표다. 배달·픽업 서비스를 중심으로 ‘뷰티, 레저, 여가’ 등 티켓을 할인 판매해온 위메프오는 지난해부터 꽃배달, 출장세차, 화물용달, 전통주 판매 등 생활 밀착형 O2O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웨딩맵과 협력을 시작으로 위메프오 이용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생활 O2O 서비스를 제공하고, 웨딩 서비스 사장님들이 온라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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