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위기청소년 지원 위한 업무 협약식 사진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안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관내 성폭력 피해 고위기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경북북부 해바라기센터와 지난 1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성폭력 피해 청소년의 심리안정화 및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연계 서비스 제공, 성폭력 피해 청소년에 대한 권익보호, 성폭력 예방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으로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자원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윤식 경북북부해바라기 센터장(안동의료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성폭력 피해를 입은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이 효과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하고, 위기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성폭력피해를 입은고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정·학교·사회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전화와 함께 위기 청소년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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