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서 지난달 외동읍, 건천읍 등 비파괴검사현장 10여 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방사선 측정을 실시했다.
경주시에서 지난달 외동읍, 건천읍 등 비파괴검사현장 10여 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방사선 측정을 실시했다.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경주시는 지난달 외동읍, 건천읍 등 비파괴검사현장 10여 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방사선 측정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동형방사선측정차량 및 휴대용 방사선측정기를 이용해 방사선투과검사가 인가된 10여개 업체를 상대로 방사선을 측정했고, 측정결과가 최소 0.07μSv/h에서 최대 0.14μSv/h로 나와 별다른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향후 시는 인가된 업체 외에도 산업단지 등에서도 방사선 측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경주시 자연방사선량률은 0.07μSv/h ~ 0.12μSv/h로 전국 자연방사선량률(0.05μSv/h ~ 0.30μSv/h)범위 내로 측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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