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가 12일 가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 이하 UPA)는 지난 12일 공공클라우드 기반의 화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축한 화상회의시스템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강화된 방역지침 준수와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보안인증을 획득한 공공기관용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해 보안성도 함께 확보했다.

UPA는 향후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내부회의와 울산항 유관기관 및 업․단체간 업무회의 뿐만 아니라, 선석운영회의, 채용설명회 및 면접, 내부 교육 등 다양한 업무에 적극 활용해, 온라인 소통 활성화 및 비대면 업무를 확대할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금번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방역뿐만 아니라, 공사의 스마트오피스 기반 마련과 비대면 업무문화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상반기 중으로 화상회의시스템이 필요한 울산항 유관 업․단체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고 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