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밀양시 삼랑진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외호)는 지난 12일 삼랑진읍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순덕)의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주)삼랑진양수발전소의 후원으로 백미(10kg) 104포, 통조림 52개를 경제적 어려움과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삼랑진읍내 저소득 취약계층 52세대에 삼랑진읍적십자 봉사 회원들을 통해 전달했다.

김순덕 적십자봉사회장은 “삼랑진양수발전소의 후원으로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외호 삼랑진읍장은 “지역의 기업체와 봉사단체가 협력해 읍민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랑진읍 적십자봉사회는 재난구호활동, 저소득층 희망풍차 나눔, 저소득층 김장나눔 등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