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난 19일 2021년 제9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안동시는 지난 19일 오후 7시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021년 제9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은 4월 19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9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공동체 활동, 도시재생사업 등에 적극적인 시민 50여 명이 참여한다. 

안동시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사업 이해도를 제고하고 주체적 주민 역량을 강화하여 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자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돼왔다.

교육과정은 △도시재생 뉴딜의 이해 △안동시 도시재생사업 현황 및 주민참여 △고려시대 안동의 위상과 문화 △주민협의체와 주민소통 △주민조직과 사회적 경제 조직 △문화기획 △ 팀별과제 수행 및 토론 △도시재생 선진사례 답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8기 운영을 통해 많은 호응을 얻은 퍼실리테이션 수업을 재편성하여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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