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는 최근 우리 사회에서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심야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LED 안전벽화를 설치했다.

벽화는 의성경찰서와 구역에 대한 협의를 거쳐 세명아파트 인근 주택가 50m 구간에 설치됐다.

군은 이번 안전벽화 설치로 심야시간 골목길 환경개선 및 가시성 확보로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존에 설치된 로고라이트, 참수리보안등과 더불어 LED 안전벽화가 안전한 밤거리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상반기 내 추가 설치를 통해 안전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