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AI·VR 첨단기술기업 300여사 참가…ICT 제품과 서비스 전시 체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2021 월드IT쇼’를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사진=김상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2021 월드IT쇼’를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사진=김상미 기자)

[중앙뉴스=김상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2021 월드IT쇼’를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월드IT쇼(WIS)는 2008년 이후, 매년 개최해온 ICT분야 최대의 민간주관과 정부지원의 국내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개최되지 않았다. 국내 ICT 기업들이 WIS를 통해 첨단제품과 신기술을 전시함으로써 국내 산업발전을 가속화하고 혁신적인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돼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참석 못하는 국민과 ICT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전시회 현장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또 전문 유튜버와 온라인 기자단 운영, 비대면 컨퍼런스 등 다양한 비대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접속 경로 등 상세한 내용과 이용방법은 누리집(https://www.worlditshow.co.kr/k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월드IT쇼는 ‘디지털뉴딜 및 5G 성과’를 주제로 열린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교통시스템, 5G 기반 행정 업무망 구현 솔루션 등 국내외에서 개발된 신기술과 제품, 솔루션을 선보이는 전시회, 국내 혁신 정보통신기술을 개발한 기업의 사기를 진작하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우수기업 시상식과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등의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5G·5G+ ▲인공지능 ▲데이터 ▲비대면(의료ㆍ교육ㆍ근무) ▲가상현실(VR)ㆍ증강현실(AR) 분야에서 국내외 디지털 혁신 기업체(약300개 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관람할 수 있다.

우수기업 시상식(2021 ImpaCT-ech 대상 시상식)에서는, 세계 최초 초고속(7.2Gbps), 초대용량(512GB) 메인 메모리를 저전압(1.1V)에서 안정적으로 구현한 삼성전자의 ‘DDR5 SDRAM’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클레버’, ‘레이언스’, ‘마로로봇테크’, ‘일렉필드퓨처’, ‘SK텔레콤’, ‘와이즈넛’, ‘뉴로클’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9편이 수상됐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월드IT쇼 2021‘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경제의 미래상을 보여주고,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사진=김상미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월드IT쇼 2021‘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경제의 미래상을 보여주고,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사진=김상미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월드IT쇼 2021‘은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이를 극복하고 경제 대도약에 기여하기 위해 열린다”며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경제의 미래상을 보여주고,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대행사는 정보통신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는 컨퍼런스,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소개하는 신제품 발표회, 코로나19시대 정보통신산업 해외진출 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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