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 조사인력 모집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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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손중호)에서는 비대면 정부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4천 개 봉우리를 대상으로 ‘숲길 자원정보 수집’ 업무를 수행할 숲길조사원 480명을 2차로 오는 9일까지 추가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숲길 자원정보 수집’은 산림청 비대면‧디지털 정부일자리 사업으로, 국내 4천여 개 봉우리에 대한 숲길 자원정보를 수집해, 전국 숲길을 통합, 연결하는 데이터 구축 사업이다. 센터에서는 데이터 구축 후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민간에 이를 제공해, 국민이 숲길에 대한 각종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체계를 마련하는데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숲길조사원 2차 모집인원은 서울‧경기를 제외한 전국 7개 권역에 걸쳐 총 480명으로, 응시자격은 전과 동일하게, 공고일 기준 만18세 이상으로 스마트폰 활용에 능숙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9일 오전 12시까지 전자메일로만 접수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5월 21일(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숲길관광실로 문의가능하다.

한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의 확산과 발전을 위한 교육·홍보 사업 및 전국 숲길 관리, 국립산악박물관, 국립등산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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