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바다를 지키는 슬기로운 방역생활’ 캠페인
‘이웃과 바다를 지키는 슬기로운 방역생활’ 캠페인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 이하 UPA)는 지난 10일 부터 일상 속 걸음적립을 통해 누구든지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이웃과 바다를 지키는 슬기로운 방역생활’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웃과 바다를 지키는 슬기로운 방역생활’ 캠페인은 국민들의 발걸음을 기부 받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친환경 다회용 마스크를 후원하는 비대면 걸음기부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증가하는 일회용품 쓰레기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환경 친화적 생활 실천을 통해 개인 방역은 물론 해양환경까지 생각하는 슬기로운 방역생활을 이어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걸음기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적립된 걸음을 울산항만공사 ‘슬기로운 방역생활 캠페인’으로 기부하면 된다. UPA는 총 5,000만 걸음기부를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목표 걸음 수에 도달하면 약 1,300만원 상당의 친환경 다회용 마스크를 지역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오는 6월 9일까지 진행되며, 걸음기부 랭킹 1~50위까지 참여자 중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울산항만공사, #슬기로운방역생활, #해양환경보호)를 달아 인증할 경우 소정의 경품도 증정된다. 

UPA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국민은 일상 속 환경보호와 나눔을 실천하고, 취약계층 분들이 다회용 마스크를 착용해서 더욱 건강한 일상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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