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이준석·조경태·주호영·홍문표, 국민의힘 당대표선거 '컷오프' 통과

[중앙뉴스=윤장섭 기자]국민의힘이 당대표를 뽑는 예비경선에서 5명의 후보가 본선행을 확정됐다.

국민의힘이 당대표를 뽑는 예비경선에서 5명의 후보가 본선행을 확정됐다.(사진=연합)
국민의힘이 당대표를 뽑는 예비경선에서 5명의 후보가 본선행을 확정됐다.(사진=연합)

 

컷오프를 통과한 5명의 후보는 ①나경원, ②이준석, ③ 조경태, ④주호영, ⑤홍문표(가나다 순)다. 이들 가운데 한명이 6월 11일에 있을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당대표로 선출된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오늘(28일) 오전 회의를 열어, 5명의 후보를 본경선 진출자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여론조사기관 2곳에서 당원·일반국민 각 2000명씩 조사했고, 예비경선 여론조사는 지난 26~27일 진행됐다. 당원 50%, 여론 50%를 반영했다.

5명의 후보자들은 앞으로  4차례의 합동연설회와 5차례의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한편 예비 경선에 출마했던 김웅 의원, 김은혜 의원, 윤영석 의원은 본경선 진출에 실패했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예비경선 결과가 본경선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각 후보별 투표율과 순위는 발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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