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내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창균)는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백신을 접종하고 나오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행복백신 키트’를 배부하고 있다.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밀양시 내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창균)는 1일 관내 75세 이상 백신접종 어르신 750여명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복백신 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행복백신 키트는 백신접종 당일 어르신의 허기를 달랠 수 있는 빵․ 우유와 함께 일상생활의 편리를 위한 파스, KF94 마스크, 행주, 수세미 등 6종의 패키지로 구성했다.

이 날 전달한 행복백신 키트는 관내 기관단체인 내이동 청년회(회장 김용덕)와 체육회(회장 남강우) 및 관내 사업장을 둔 지엘종합건재골재(대표: 손용규), 신라해장국(대표: 우영옥), 손형일베이커리&카페(대표: 손형일) 등 후원을 받아 만들어졌다.

김창균 내이동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을 보여주신 후원자에 감사드린다”면서 “관내 어르신들이 슬기롭게 코로나19를 극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워드

#밀양시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