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규제 환경에 빠르게 대응
투명한 자금 관리감독 기대

박임출 고문 (사진=피카프로젝트)
박임출 피카프로젝트 고문 (사진=피카프로젝트)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미술품 투자 서비스 기업 피카프로젝트가 조직의 윤리적 운영과 투명한 자금 관리를 위하여 증권감독원, 금융감독원, 한국예탁결제원 등 국내 금융 감시기관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한 박임출 고문을 선임한다고 15일 밝혔다.

피카프로젝트는 새로이 자리하는 고문직을 통해 전 직원의 전반적인 근무 방식 및 자금의 흐름을 파악해 사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블록체인 금융 및 가상 자산 정책에 대한 윤리성을 극대화하여 투자자, 거래소를 비롯한 유관 집단의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임출 고문 선임은 미술품 전용 NFT 마켓 플레이스 ‘피카아고라’ 론칭과 함께 전 케이옥션, 서울옥션  이사 출신의 김순응 아트디렉터를 선임에 이어 두 번째다.

박임출 고문은 1960년 서울 출생으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를 취득하고, 지난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본시장 업무에 종사했다. ▲ 2010년 금융감독원 증권감독국 팀장, 금융감독원 금융투자서비스국 부국장 ▲2012년 금융감독원 법무실장 ▲2013년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2국 국장 ▲2015년 한국예탁결제원 예탁결제본부 상무▲ 2016년 한국예탁결제원 예탁결제본부 상무, 한국예탁결제원 예탁결제본부 본부장, 한국예탁결제원 국제펀드본부 본부장▲ 2017년 한국예탁결제원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피카프로젝트는 ‘미술품 공동 구매 플랫폼’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아트 코인 ‘피카아트머니(PICA Art Money)’출시, 국내 최초 NFT 작품 론칭. 세계 최초 미술품 디지털 자산 스테이킹 서비스 등 국내 미술계 NFT 시장을 개설했다.

피카프로젝트 관계자는"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국내 자본시장 업무에 종사한 박임출 고문님으로부터 자문을 통해 변화하는 국내외 가상화폐 규제 환경에 대해서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