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이 경북 안심관광 홍보부스에서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경북 안심관광 홍보부스에서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10일 영양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에서 비대면 경북여행 보드게임 ‘보내줘 경북’을 연계해 ‘보내줘 경북! 랜드마크를 세워라’ 안심관광 홍보부스 이벤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지난 6월 유튜버 ‘웃소’와 함께 진행했던 온라인 이벤트의 연장선으로, 경북 관광 랜드마크 3곳(김천 사명대사공원, 영천 최무선과학관, 영양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에서 하루씩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부스 방문자들에게 보드게임 및 지역특산물 등을 증정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안심 관광을 홍보하는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다.

이날 영양 홍보부스에 직접 방문한 온라인 이벤트 참여자 혹은 당일 현장에서 진행된 깜짝 이벤트에 참여하는 일반 관광객에게는 경북여행 보드게임 ‘보내줘 경북’ 혹은 영양 고춧가루 등 지역특산물을 손에 넣을 기회가 주어졌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경북나드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비대면으로 경북여행을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제작 및 유튜브 활용 온라인 이벤트 개최에 이어, 오프라인 홍보부스를 연계해 다양하게 경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온라인, 오프라인 등 특정 채널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여행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관광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내줘 경북’은 부루마블 게임처럼 주사위를 던지며 경북여행을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으로 47개의 경북 여행지 및 지역특산물 정보가 담겨있으며, 유튜버 ‘웃소’와 함께 한 이벤트 홍보영상 2편은 총 56만 뷰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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