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는 "경북도 모 기관장, 반려견 갑질 논란" 과 관련된 기사를 바로 잡습니다.
'중앙뉴스'는 "경북도 모 기관장, 반려견 갑질 논란" 과 관련된 기사를 바로 잡습니다.

<중앙뉴스>는 지난 2021년 7월 5일자 영남취재본부 강경호 기자가 기사화 한 "반려견 산책.애견용품 심부름.관용차 출퇴근 등...경북도 모 기관장 갑질논란"기사와 7월 7일자 "경북도 모 기관장 갑질 논란  감사 결과?...이철우 도지사와 각별한 인연 '끈끈'기사, 7월 12일자 "'반려견 갑질 논란'경북도 모 기관장, 로펌 앞세워 기사 삭제.허위 정정 보도 요구"의 기사를 작성한 강경호 기자를 7월 15일자로 해촉(解囑)하고 기사 상당부분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담고 있음을 확인해 정정합니다.

<중앙뉴스>가 사실을 확인한 결과 ①문제가 된 반려견은 총 6회가량 기관장 출근시 동행한 것에 불과하며, 체고가 40cm, 체중이 20kg 내외였으며 직원과 산책을 한 것은 업무시간 외에 일어난 일임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해당 기관은 기관장 외에 일반 직원들도 자유롭게 반려견과 함께 출근한 사실이 있음도 확인되었습니다.

성인 남성을 압도하는 개를 2주 가량 근무지에서 돌보며 직원에게 근무시간에 산책을 시켜서 직원들의 불만을 불러일으켰다는 위 보도는 사실과 다릅니다.

②7월 7일자 기사에서 경북도가 의뢰인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였고, 도지사가 의뢰인을 직접 발탁하였다고 보도한 내용과 관련해서 경상북도는 일체 그런 사실이 없습니다. 또한 해당 기관장은 도지사가 발탁한 것이 아니라 공모에 응모하여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취임한 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이에 <중앙뉴스>는 사실과 다른 내용과 과장된 표현을 위와 같이 바로잡으며, 독자여러분께 사실과 다른 보도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해당 기관장에 대한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하여 사과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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