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작가 작품 750여 점 온∙오프라인 전시·판매

앨리웨이 광교 ‘2021 작가 미술장터 스텝 바이 스텝(Step-by=Step)’ 전시 현장
앨리웨이 광교 ‘2021 작가 미술장터 스텝 바이 스텝’ 전시장(사진=앨리웨이)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코로나 여파로 전시 기회가 줄어든 신진 작가들을 위한 아트마켓이 마련됐다. ‘앨리웨이 광교’가 신진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미술품 거래 플랫폼 '아트온행거(Artonhanger)’와 작가 미술장터 ‘스텝 바이 스텝(Step-by-Ste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16일)부터 25일까지다.

‘스텝 바이 스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식 지원하는 복합문화행사로, 앨리웨이 광교는 ‘아트온행거’와 문화·예술 유튜브 미디어 ‘널위한문화예술’과 손잡고 33명의 신진 작가들의 작품 750여점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작품 전시는 앨리웨이 광교의 ‘어라운드 라이프’ 구역 1층에 마련된 갤러리와 아트온행거 온라인 사이트에서 동시 진행되며, 신진 작가 33인이 출품한 개성 넘치는 7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앨리웨이 광교 방문객들은 전시 작품 옆에 부착된 QR코드로 작품 정보와 구매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전시 참여 작가를 초청해 예비 창작가들을 대상으로 특강과 작가와의 대담 시간도 마련했다. 앨리웨이 광교 ‘어라운드 라이프’ 2층 공간과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앨리웨이 광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나에게 어울리는 작품을 VR 형태로 보여주는 ‘아트 MBTI 체험’, 움직임을 가미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포토존’, COLO7(임솔몬) 작가가 눈 앞에서 작품을 구현하는 ’라이브 드로잉 이벤트’ 등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인다.

그 동안 다양한 예술 전시를 개최하며 문화 콘텐츠를 선보여 온 앨리웨이 광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는 것은 물론, 초보 컬렉터나 미술품에 관심이 있는 이들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춰 일상 속 예술의 가치를 지속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앨리웨이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신진 작가들을 지원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예술적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아트마켓 형식의 특별한 전시를 후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앨리웨이 광교를 찾는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더욱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 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