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온라인 기획전, 16일 라이브커머스 방송 진행
온라인몰 입점, 홍보 콘텐츠 제작 등 프로모션 지원

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 이하 UPA)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경상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섰다.

UP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을 기념하고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온라인 기획전 ‘하이서머, 바이소셜(Hi Summer, Buy Social)’을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기획전에는 경상지역 사회적경제기업 10개사가 참여해 지역 농수산물 활용과 일자리 창출의 가치를 담은 해물탕, 삼겹살, 배빵, 과일청, 더치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비대면 판매가 생소한 참여기업들에게 온라인(모바일)몰 입점 뿐만 아니라 기업제품 소개 페이지 제작을 지원하고, 기획전 기간에는 제품 구매 건당 포인트 3천원 지급 및 특가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참여기업 알리기에 나섰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이후 방송과 쇼핑을 결합한 판매방식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의 반응이 뜨거웠다. 지난 16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한 방송에는 18,500여명의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접속하였으며, 기획전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구매로 이어졌다.

UPA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공공 플랫폼을 활용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경제 전반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UPA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온라인 시장 진출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와 노하우를 얻고,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온라인 기획전 컨셉이 바이소셜(Buy Social)인 만큼, 많은 국민 여러분이 사회경제기업 제품 구매를 통해 이들의 가치를 지지하고 응원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 기획전 ‘하이서머, 바이소셜(Hi Summer, Buy Social)’은 네이버 해피빈 공감가게 이벤트 메뉴(http://happbean.naver.com)에서 오는 31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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