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외국인 팸투어 참가자들이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방문했다.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2018년 외국인 팸투어 참가자들이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방문했다.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9일부터 31일까지 예천 금빛사냥 챌린지투어 미션을 완료한 1천명에게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의 양궁 활쏘기 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천 금빛사냥 챌린지투어는 경상북도와 공사가 지난 7월 15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미션프로그램인‘경북관광100선 챌린지투어’에서 할 수 있다. 챌린지투어는 경북관광100선 대상지를 방문하여, 퀴즈 풀기와 인증샷 찍기 미션을 수행하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경북 대표 비대면 관광 프로그램이다.

이번 예천 금빛사냥 챌린지투어는 경북 예천 출신의 양궁인 김제덕(17·경북일고) 선수의 2020 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 달성을 기념하고 양궁의 메카인 예천군과 진호국제양궁장을 홍보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실제로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은 김제덕 선수와 경북일고 양궁부 학생들의 연습장소이기도 하다.

참여방법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방문하여 경북관광100선 챌린지투어에 접속, 퀴즈와 본인의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미션 수행이 완료된다. 미션완료 내역을 프론트에 제시하면 당일에 한해 양궁 활쏘기(20발)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단, 혼잡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하여 방문일자와 시간을 사전에 전화예약 하여야 참여 가능하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경북관광100선의 매력과 더불어 특히 우리나라 활 문화의 중심인 예천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는 즐거운 경험이 되시길 바란다”며“경북관광100선 챌린지투어는 경북관광100선을 다니며 핸드폰으로 많은 사람과 대면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비대면 관광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도 도내 빅 이슈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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