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테이크 온 미' 티저 포스터(사진=㈜ 컨텐츠 썬)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노르웨이 밴드 'a-ha'의 뮤직 콘서트 ‘아-하: 테이크 온 미’는 메가 히트송 ‘Take On Me’의 주인공, 레전드 밴드 a-ha의 탄생과 성공 그리고 이들의 무대와 이들의 진짜 이야기까지 모든 것을 담은 음악영화다. ‘아-하: 테이크 온 미’가 추석 연휴 극장가 폭발적인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의 히트송 '테이크 온 미'는 아하의 첫 앨범 'Hunting High and Low'에 수록된 곡으로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지금까지도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관객들에게도 익히 알려져 개봉 전부터 공개되는 선재들은 물론 영화제와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아-하: 테이크 온 미’ 넓은 세계에서 음악을 하고자 1982년 영국으로 떠나고 ‘Take On Me’의 빌보드 핫 100 1위와 데뷔앨범 [Hunting High And Low](1985) 천 백만 장 판매, ‘Take On Me’의 빌보드 핫 100 1위, MTV VIDEO MUSIC AWARDS 수상 그리고 당대 최고의 스타가 참여하는 007 시리즈 주제곡을 부르는 아-하의 모습까지 담겨 센세이셔널한 아-하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또 ‘Take On Me’ 뮤직 비디오는 마이클 잭슨의 ‘Billie Jean’ 뮤직 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한 스티브 배런이 작업하며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합성한 뮤직 비디오로 당시 뮤직 비디오계의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도 13억 뷰 이상의 유튜브 조회 수를 기록,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뮤직 비디오로 평가되고 있다.

이처럼 이미 많은 찐팬을 확보하고 있는 'a-ha'의 뮤직 콘서트 ‘아-하: 테이크 온 미’에 펑크록 인디밴드 ‘크라잉넛’도 16일 추천영상을 공개하며 추석 단 하나의 음악영화로 손색없음을 전달했다.

‘크라잉넛’은 말달리자, 서커스 매직 유랑단, 밤이 깊었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사랑을 받은 펑크록 인디밴드다.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으며 지난 8월 24일 데뷔 25주년 기념 베스트 앨범을 발매하며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16일 ‘크라잉넛’은 반가운 인사와 함께 “저희가 정말 좋아하는 밴드다. 세계적인 밴드 아-하의 무대, 음악, 인생까지 모든 것을 담은 뮤직 콘서트 무비 ‘아-하: 테이크 온 미’가 개봉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라며 자신들의 스타 ‘아-하’의 영화 개봉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또 “초등학교 때 ‘Take On Me’ 뮤직비디오를 처음 보고 문화적 충격을 느꼈다. 만화책으로 들어갔다가 또 뚫고 나오잖아. 차원을 넘어서잖아”라며 ‘Take On Me’ 뮤직비디오를 봤을 당시의 감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Take On Me’ 편곡은 어땠는지 이런 우리가 몰랐었던 ‘Take On Me’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게 되어 재미있다”라며 현재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라이브 투어를 다니고 있는 ‘아-하’에 대한 애정과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아-하: 테이크 온 미’는 추석 연휴인 9월 22일 관객들과 만남을 예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