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정부는 ’09년도 추경예산안 심의시 2년간(09.2학기 ~ 11.1학기)만 한시적으로 지원하기로 의결하였던 차상위 계층에 대한 장학금 지원과 소득3분위 대학생 무이자대출에 대하여 지원을 한 학기 연장하기로 하였다.

이와 같은 조치는 어려운 서민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고자 하는 제도 도입 취지를 감안함과 동시에 그동안 여야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종합 고려한 것이다.



따라서 금년도 1학기로 2년 시한이 만료됨에 따라 대학교 3?4학년에 재학 중인 차상위계층 3만3천여명과 무이자지원에서 4%p지원으로 환원될 예정이었던 소득3분위 계층 7만4천여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한나라당 정책위원회는 돈이 없어 배움의 기회를 박탈당하는 일이 없도록 저소득층에 대한 학자금 지원 정책이 꾸준히 시행 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안 심의시 위의 두 가지 정책이 계속사업으로 확대 시행될 수 있게 관련부처와 함께 지속적인 당?정협의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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