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금융권 최대 규모인 150억 재원 금융권 최초 임직원 성금 기반 ‘사회적기업’ 중점 추진

▲    대구은행 본점 ( DGB금융 )건물
DGB금융그룹(회장 하춘수)이 금융권 최초로 종합적인 사회공헌을 표방하는 ‘DGB금융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키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DGB금융 사회공헌재단은 지방 금융권 최대 규모인 150억 원의 재원으로 출범해, 사회적기업 설립 및 후원, DGB금융장학재단, 사회복지, 문화․예술․체육, 환경․글로벌, DGB 봉사단 등 6개 분야의 종합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타 금융그룹이 장학사업, 노인, 영유아, 다문화 등 한정된 특정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에 그치는데 반해, DGB금융 사회공헌재단은 타 금융그룹과 차별화된 명실상부한 종합 사회공헌 재단으로 눈길을 끈다.

DGB금융그룹의 자회사인 대구은행은 DGB봉사단을 주축으로 무료급식봉사, 전통시장장보기행사, 지역 청소년 금융교실 운영 등의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DGB금융 사회공헌재단으로 봉사활동 참여 인원을 전 계열사로 확대하고 광범위한 종합 사회공헌을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DGB금융 사회공헌재단은 저소득자와 고령자, 장애인,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룹 자체의 사회적기업을 설립해 지역사회 발전을 추구하는 ‘지역밀착형 그룹 경영’을 실천한다.

사회적기업 관련 사업은 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구성된 ‘DGB 러브 펀드’ 모금액을 재원으로 하는데, 매년 지속적으로 성금을 출연할 예정에 있다. 또한 임직원 90%이상이 참여하는 DGB금융봉사단과 연계해 운영된다.

DGB금융그룹 하춘수 회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그룹의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대대적인 DGB금융 사회공헌재단을 출범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DGB금융그룹은 DGB사회공헌재단의 운영을 통하여 항상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밀착형 금융그룹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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