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전 11 시 현재 투표율은 11.5 % 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6.2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인 17.6 % 보다 낮고, 지난 4.27 재보궐 선거 당시 중구 지역 투표율인 12.2 % 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초구로 16.4 % 를 기록하고 있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금천구로 8.9 % 로 집계됐다.

이번 주민투표 개표를 위해서는 밤 8 시까지 투표율이 33.3% 를 넘어야 한다.

서울시선관위는 인터넷 선거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에는 7시, 9시, 11시 등 2시간 간격으로, 정오부터 투표 종료까지는 매시간 잠정 투표율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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