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기연 기자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와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가 개최한 ‘2009 미래를 여는 아시아 청소년 캠프’가 지난 7월 30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8월 5일 아시아 22개국 청소년 300명이 함께 이천세계도자센터에서 한국 전통도자 체험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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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각국에서 모인 청소년들은 눈으로만 보던 도자를 손수 만들어보며, 한국 도자 문화의 우수성을 느껴보았다. 특히 각 나라의 고유 문양을 곁들인 도자기를 빚어보며, 한국 도자의 새로운 변화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한편, 같은 날 아시아 청소년 300명은 한국민속촌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 생활양식과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한옥을 둘러보고, 떡 메치기, 전통놀이 등을 직접 경험해보며, 한국의 전통문화에 신기하고 재미있어 하였다. 특히, 한국민속촌에서 촬영 중에 있는 사극팀을 만나 현재의 한복이 아닌 다른 시대의 전통의상을 직접 보고, 함께 기념사진도 찍으며 한국의 전통문화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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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청소년들의 축제인 ‘2009 미래를 여는 아시아 청소년 캠프’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보건복지가족부가 함께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15일간 서울가든호텔(서울)과 현대성우리조트(강원도)에서 아시아 22개국 청소년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시아의 미래와 우리들의 열정’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행사이다.
한국청소년단체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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